제 3497 호
2022년 11월 20일
금주의 말씀
제목 : “주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
본문 : 시편 100:1~5 (구약 754쪽)
서론 :
 
일반적으로 11월 셋째 주는 추수감사주일로 정해진 날입니다.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사건과 사고가 있었지만 우리를 선대하시고 은혜와 평강으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오늘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00편에서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마땅히 드려야 할 5가지 감사가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5가지 감사를 살펴보면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주님 말씀에 순종하여 감사가 넘치는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편 100편은 다섯 구절로 된 짧은 시편이지만 감사를 향한 구체적인 동사형의 명령들 7가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① “주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1절)
② “즐거움으로 주를 섬기고” (2절)
③ “그분 앞으로 갈지어다.” (2절)
④ “그분께서 하나님이심을 알지어다.” (3절)
⑤ “감사로 그분의 문에 들어가며” (4절)
⑥ “찬양하며 그분의 뜰에 들어가서” (4절)
⑦ “감사하고 그분의 이름을 찬송하라.” (4절)
 
시편 100편의 저자는 7가지 동사형의 요구와 명령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이유를 5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론 :
 
1.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출발과 기원을 알 때 바른 정체성을 갖게 되며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올바르게 세우고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신 것과 우리 삶의 주가 되심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을 알고 섬김은 사람의 본분인 동시에 특권이며 축복입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이 주되심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저버리고 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선지자 이사야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소도 자기 주인을 알며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며 내 백성은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사1:3)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창조의 꽃이며 우주만물, 피조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존귀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할 때 하나님을 나의 주요 나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관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2. 구원받아 그분의 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본래가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분의 양이었습니다. 그러나 타락하여 범죄 한 이후 방금 읽은 이사야 말씀과 같이 하나님을 알지도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에 세상 사람들은 민족과 나라를 떠나 크게 두 종류의 사람들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다란 하나는 마귀와 사탄의 자녀입니다.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들에게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지나간 때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행로를 따라 걸으며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을 따라 걸었느니라. 지나간 때에는 우리도 다 그들 가운데서 우리 육신의 욕심 안에서 생활하며 육신과 생각의 욕망을 이루어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본래 진노의 자녀들이었으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사랑할 때 보여 주신 자신 의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심지어 우리가 죄들 가운데서 죽었을 때에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엡 2:2~5).
 
여러분은 누구의 자녀로 살고 있습니까? 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셔서 주의 백성과 양으로 삼아 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3. 하나님은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선하고 좋으신 분입니다. 선하신 하나님과 대조적인 존재가 바로 사탄입니다. 거짓, 부정, 간사함과 교활함은 사탄의 속성이며 이는 그가 가장 자랑삼는 브랜드, 상표이자 그에게 꼭 어울리는 별명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탄은 거짓의 아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짓의 아비 사탄과는 상대적으로 하나님은 ‘빛들의 아버지’라고 말씀합니다(약1:17). 그런데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간혹 하나님을 믿다가 인생의 깊은 고난의 골짜기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선하시고 좋으심에 상심하고 낙심하여 주님의 곁을 멀리 떠나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시 오늘 아침 여러분의 마음 상태는 어떠신가요? 조금만 더 인내하고 기도하며 주님을 바라고 기다리신다면 왜 주께서 현재의 고난을 허락하셨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시 40:1~2, 애3:25).
 
4. 하나님의 사랑은 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못 박아 피 흘려 죽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일시적인 것이었다면 우리는 죄 용서받고 구원받아 영존하는 생명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당신께서 약속하신 그대로 영원하신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 구원을 영원까지 보존하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에 대해서 우리에게 다시금 확증하여 말씀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영존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의 하나님 자신이 죽지 않으시고 영원불멸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롬8:38~39).
 
5. 하나님의 진리는 모든 세대에 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진리가 한 세대나 두 세대 또는 백 년 이백 년 만에 변하거나 사라지는 것이라면 그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리인 말씀은 영존하기 때문에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모든 약속 또한 변치 않고 영원함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은혜 받을 자에게 은혜를 더하시며 사랑을 받을 자에게 사랑을 한없이 베푸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벧전1:23~25). 베드로의 믿음의 아들이었던 마가는 하나님 말씀에 대하여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기록하였습니다(막13:31). 우리에게 영원한 사랑을 주셨으며, 또한 모든 세대에 지속되는 진리의 말씀과 약속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는 예배의 시작입니다. 또한 감사가 곧 예배입니다. 감사는 히브리어로 ‘토다’라고 합니다. 이 ‘토다’는 ‘야다’에서 나온 단어인데 ‘야다’는 ‘알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감사는 안다는 것과 상호 관계성이 있는 언어입니다. 

결론 :
 
오늘 시편 100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배웠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안다는 것은 감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삶에는 주님께 감사할 이유는 사실 백 가지, 천 가지도 더 됩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이 매우 감사하며 감격할 때 사용하는 표현 가운데 “thanks a million!”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백만 번 감사합니다!”라는 뜻입니다. 올 한 해 연말을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는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주님께 감사할 이유는 충분함을 넘어서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편 100편의 말씀과 같이 감사는 입술의 말과 고백만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나타나져야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무엇으로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하시겠습니까? 감사는 졸업이 없는 과정이고, 감사는 마귀를 물리치는 방법이며, 또 다른 감사를 창조하고 생산하는 축복의 길임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집사님, 사역자,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 친교회 파송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정기/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이정호, 김기영, 이강산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차 훈, 김채연,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2023 대입수험생을 위하여
–김원우, 김현미, 박성은, 성하늘, 이관우, 임효빈, 최가영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김택구, 권중희, 권기덕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홍진기
◎ 임산부들을 위하여 – 권현정, 김지현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민석, 김예준, 문현준, 조국현, 이현준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조지훈, 황세희, 황세연, 김윤이, 김시언, 최주열, 전미라, 최동호, 최가영
교회소식
◉ 2022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529명)
- 결신자 : 최우성, 김대현, 김재현 외 9명
 
◉ 예배당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안내 사항
유치부 예배나오미실에서 드립니다.
② 약 1달간 1교육관 화장실 및 정수기 사용이 모두 제한됩니다.
 
◉ 오후 예배 안내
오늘 오후예배 말씀은 대만 박정선 선교사님이 전해주십니다.
 
◉ 전도회별 임원선출 및 이동자
각 전도회 회장님께서는 내년 임원과 다른 전도회로 옮겨야 할 성도들의 명단을 예배당 입구에 비치된 주소록에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소와 연락처가 바뀐 성도님들도 변동사항을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기성도총회 안내
12월 4일 주일 오후예배 시 제 126차 정기성도총회가 있습니다.

◉ 임시집사회의
오늘 오후예배 후에는 임시집사회의가 있습니다.
 
◉ 새가족 환영 모임 안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본 교회를 처음 나오신 모든 성도들을 위한 ‘새가족 환영 모임’을 담임목사와 함께 갖겠습니다. 해당 되시는 성도님들은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 시간 :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 / 장소 : 담임목사 사무실

◉ 식당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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