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94 호
2022년 10월 30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마지막 시대의 사명”
본문 : 마태복음 28:19~20 (신약 141쪽)
서론 :
 
후손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는 유언이 중요하듯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남기신 부탁과 명령의 말씀은 믿는 모든 자들이 끝까지 순종해야 할 사명입니다. 이와 관계된 아래의 구절이 올해 교회의 표어 구절입니다. 이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서 믿는 자에게 필요한 몇 가지 요소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능이 내게 주어졌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며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의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마28:19~20)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창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막16:15)
 
“오직 성령님께서 너희에게 임하신 후에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땅의 맨 끝 지역까지 이르러 나를 위한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본론 :

1. 성령을 받고 그 권능으로 살아야 합니다(행1:8).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의 한 분이십니다. 성경은 성령님에 대해서 불이 아니라 불과 같다고 했고, 비둘기가 아니라 비둘기 같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성령님을 우리의 언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이 우리에게 임할 때 괴성을 지르거나 춤을 추거나 괴상한 웃음소리를 내는 것이 성령의 역사라고 믿지를 않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우리 안에 모시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모두 한 성령에 의해 침례를 받아 한 몸 안으로 들어왔으며 모두가 마시게 되어 한 성령 안으로 들어왔느니라.” (고전12:13)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습니다. 이것은 성령이 인도하는 힘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신 분으로 부터 나오는 권능입니다. 마치 샘물이 솟아날 때 억지로 물이 분출되는 것이 아니고 밑에서 솟구쳐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속에서 강권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그것은 너희를 위한 것이니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기 때문이라. 우리가 이같이 판단하므로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었으면 모든 사람이 죽은 것으로 판단하노라.”
(고후5:13~14)
 
성령이 임하면 삶이 변하는데 이것은 성경적이고 자유스러운 변화입니다. 삶의 태도가 바뀌고 감사의 삶을 살며 영혼을 불쌍히 여기게 되고 죄성들을 극복하는 기쁨의 삶을 삽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를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혹은 술 취한 것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행2:13). 자신의 의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의 이끌림을 받게 될 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내 증인이 되리라.”에서의 ‘증인’은 헬라어로 ‘Martures’, 영어로는 ‘Martyr’로 이는 순교자적인 증인을 말합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제자들은 목숨의 위험을 감수하고 증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2. 우리는 가야만 합니다(마28:19a).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Go ye therefore, and teach all nations)” (마28:19a)
 
마태복음 28장 19절의 “너희는 가서(Go ye)”에서 사용된 ‘ye’는 ‘당신들’을 뜻하는 복수입니다. ‘당신’을 단수로 부를 때는 ‘you’를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가라’는 말씀은 한 개인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들을 행한 말씀입니다. 가는 것은 행동입니다. 아브라함도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떠났을 때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마리아 땅의 수가 성을 가기를 결심하셨을 때에 수가성 여인의 구원이 이루어 졌습니다(요4장). 사도 바울은 지중해와 소아시아를 포함한 넓은 지역에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가라는 명령에 순종한 결과입니다. 우리가 가야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자녀에게, 부모에게, 형제에게, 친구에게, 직장 동료에게, 손님에게, 이웃에게 복음을 들고 가야 하지 않을 까요?
 
“보내어지지 아니하였으면 그들이 어찌 선포하리요? 이것은 기록된바,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며 좋은 일들의 반가운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함과 같으니라.” (롬10:15)
 
말씀은 가라고 말합니다, 가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역사의 현장에 우리 모두가 참여하도록 합시다.
 
3.복음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마28:20a)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20a)
 
바울은 주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을 잘 준행한 사도였습니다. 성경은 바울에 대하여 “전적으로 확신 있게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그것들을 가르치되 아무도 그를 막지 못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행28:31). 이 일은 목회자나 특정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명령이 아닙니다.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을 때 원래 예수님께서 하신 이 명령이 성취될 수 있습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들 가운데서 내게 들은 것들 바로 그것들을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라. 그들이 또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2:2)
 
우리의 행복과 기쁨은 복음전파와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돕는 일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만일 우리의 기쁨이 물질과 같은 부수적인 것으로부터 나온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 되지 못합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으로 부터 인정을 받는 것이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할 기도 제목이어야 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신 것을 보라.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고 강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고귀한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혜로운 자들을 당황하게 하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시고 하나님께서 강한 것들을 당황하게 하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시며 하나님께서 있는 것들을 쓸모없게 하려고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을 택하시고 참으로 없는 것들을 택하셨나니 이것은 어떤 육체도 자신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1:26~29)

4. 주님은 세상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마28:20b).
 
“내가 세상의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마28:20b)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끝이 있고 일에도 끝이 있는 것처럼 이 세상의 끝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시는 분께서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속히 오리라, 하시는도다. 아멘. 주 예수님이여, 과연 그와 같이 오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계22:20~21)
 
결론 :

미래는 주님께 맡겨져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아시고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집사님, 사역자,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 친교회 파송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정기/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이정호, 김기영, 이강산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차 훈, 김채연,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2023 대입수험생을 위하여
–김원우, 김현미, 박성은, 성하늘, 이관우, 임효빈, 최가영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김택구, 권중희, 권기덕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홍진기
◎ 임산부들을 위하여 – 권현정, 김지현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민석, 김예준, 문현준, 조국현, 이현준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조지훈, 황세희, 황세연, 김윤이, 김시언, 최주열, 전미라, 최동호, 최가영
교회소식
◉ 2022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471명)
- 결신자 : 6명
 
◉ 예배당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안내 사항
① 11월 6일(주일)부터 유치부 예배나오미실에서 드립니다.
② 오늘부터 찬양대 연습은 1교육관 1층 믿음실에서 있습니다.
③ 11월 4일(금) 금요새벽예배는 1교육관 1층 믿음실에서 드립니다.
④ 약 1달간 1교육관(예배당 건물) 화장실 및 정수기 사용이 모두 제한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공사가 끝날 때가지 표수다홀 화장실과 제2교육관(식당 건물) 화장실을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영혼구령과 전도
오늘 오후 예배 후에는 교회 주변에 나가서 구령과 전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집사님들과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 수능 수험생을 위하여 기도
2022년 11월 17일(목) 수능을 치루는 아래의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원우, 김현미, 박성은, 성하늘, 이관우, 임효빈, 최가영
 
◉ 교회 여사무원모집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교회 여사무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사역자들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수도권청년연합집회
오는 11월 5일(토) 오후 3시에 본 교회에서 ‘서울수도권청년연합집회’가 있습니다. 주의 일꾼들이 헌신되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식당청소
10월 11월 12월 1월 2월
백향목회 감람회 청년회 생명나무회 종려회

월간계획
성경읽기
  • 10/31 요한복음 1장 ~ 3장
  • 11/01 요한복음 4장 ~ 5장
  • 11/02 요한복음 6장 ~ 7장
  • 11/03 요한복음 8장 ~ 9장
  • 11/04 요한복음 10장 ~ 11장
  • 11/05 요한복음 12장 ~ 13장
  • 11/06 요한복음 14장 ~ 15장
말씀안내
예배구분 제목 본문 설교자
주일 오전 예배 “마지막 시대의 사명” 마태복음 28:19~20 김연규 선교사
주일 오후 예배 “주님의 인정을 받읍시다!” 열왕기상 16:25~26 김정민 전도사
수요 저녁 예배 “치료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5:1~9 이충세 담임목사
예배안내
facebook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91-16
02-2292-4345
담임목사 이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