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93 호
2022년
10월
23일

제목 : “우물가에서 만난 영생수”
본문 : 요한복음 4:3~29 (신약 141쪽)
서론 :
오늘 본문에는 조상 대대로 보존되어 온 매우 오래된 우물이 등장합니다. 사도 요한은 이 우물가에서 한 여인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화가 펼쳐지는 장면을 매우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무대로 설명하면 무대 장소는 사마리아 수가성입니다. 무대공연의 제목은 ‘우물가에서 만난 영생수’입니다. 분문에서 사마리아 여성이 우물가에서 만난 영생수는 총 4막으로 나뉘어 전개됩니다.
본론 :
제1막은 사마리아 여성이 예수님을 유대인으로 보는 단계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에서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하셨습니다. 대화의 골자는 “거듭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후 잠시 유대 땅에서 머무시면서 침례를 베푸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유대 땅을 떠나서 갈릴리로 가시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유대 땅에서 갈릴리로 여행하려면 세 가지 길을 이용했습니다.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해서 가는 길,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않고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가는 길,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하지 않고 왼쪽으로 우회해서 가는 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유대인은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하지 않고 왼쪽, 오른쪽으로 돌아서 여행을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당시에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사람들과는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과 다른 사마리아 사람들의 문화적, 종교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사마리아 땅으로 여행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일행이 도착해서 우물가에 걸터앉게 된 시간은 유대인들의 시간으로 6시쯤 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사마리아 한 여자가 물 길으러 나왔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먼저 대화의 문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은 정중하게 이 여인에게 “내게 마실 물을 좀 주겠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종하지 않는 두 민족 간의 장벽을 허물어뜨리는 말씀을 먼저 하신 겁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 속에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장벽이 있습니다. 여인은 30여세의 청년의 옷차림이나 말투에서 상종할 수 없는 유대인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여인은 “물 좀 달라”는 말에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당신은 유대인이면서 어찌 사마리아 여자인 내게 마실 물을 달라고 하시나이까?”라고 반문합니다. 여행에 지친 여행객이 “물 좀 달라” 하면 즉시 물을 길어 물 한 바가지 건넬 수 있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자 매우 좋은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물을 길어서 한 바가지 주거나 다른 어떤 행동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이상하다는 말투가 매우 짙게 배어 있습니다. ‘우물가에서 만난 영생수’ 그 제1막은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그저 유대인으로만 보는 단계였습니다.
제2막은 여인이 예수님을 야곱보다 더 큰 자로 보는 단계입니다. 여자로부터 반문을 들은 예수님은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을 알고 또 네게 마실 물을 내게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네게 생수를 주었으리라 하시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사마리아 여인은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합니다(요4:10). 예수님은 하늘의 이야기를 하시고 영적인 이야기를 하시는데 사마리아 여인은 땅의 이야기를 하고 육체적인 이야기를 하니 알아듣지를 못한 것입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어긋나는 듯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선물”은 구원을 말합니다. “마실 물을 달라 하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생수”는 성령님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자는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라는 말씀에 여자는 “선생님이여 선생님께는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선생님이 어디에서 그 생수를 얻겠나이까?”라고 반문합니다(요4:11).
제3막은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대언자로 보는 단계입니다. “선생님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더 위대한 분입니까?”라고 반문하자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든지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 목마르려니와 누구든지 내가 줄 물을 마시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줄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솟아나는 우물이 되어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게 하리라.”라고 진지하게 대답하십니다(요4:13~14). “선생님, 목마르지 않는 물을 내게 주세요. 다시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해 주세요.”라는 여인의 요청 속에는 그녀의 인생에 대한 목마름이 매우 짙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 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아픈 부분이자 수치스러운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부르고 여기로 오라 하시니”여자는 가슴이 철렁했습니다(요4:16). 지금 여인은 전혀 예상하지도 못한 말, 그녀의 삶 속에서 가장 아픈 부분의 말, 가장 수치스러운 말을 들었습니다. 도대체 이 여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창녀일까요? 아니면 흔히 말하는 대로 자유부인일까요? 어떤 여자라는 말일까요? 여기에는 몇 가지의 추측성 설명이 있습니다. 하나는, 다섯 번이나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그야말로 방탕한 여자로 보는 겁니다. 만일 이러한 견해가 맞는다면 그 여인은 모세의 율법에 따라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대화하는 자리에 있을 수도 없는 처지입니다. 또 다른 견해는, 계대결혼 제도에서의 여성이라고 보는 겁니다. 계대결혼은 형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대를 잇기 위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것은 모세 율법 하에서 허락된 제도였습니다. 또 다른 견해는 고대 그리스어 용법에 따라 이 여인의 삶을 해석하는 견해입니다. 고대 그리스어에서 남편이라는 단어와 남자라는 단어가 같은 의미로 쓰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여인을 거쳐 간 처음 다섯 명의 남편이 합법적인 남편이 아니라 동거하는 남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현재 동거하는 남자도 합법적인 남편이 아니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여인에게 “남편을 부르고 여기로 오라.”고 하셨을까요? 이 여인의 과거를 들춰내기 위한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수치, 창피, 부끄러움을 주기 위해서였을까요? “네가 다섯 남편이 있었고 지금 네게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언제 이 여인의 과거를 조사한 적이 있나요? 예수님이 누구로부터 이 여인의 과거에 대한 정보를 얻어 내셨나요? 그런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 여인의 과거와 현재를 훤하게 아십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이 여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가 다 노출되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매우 당혹스러웠습니다. 그 순간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선생님이여 내가 보니 선생님은 대언자로소이다.”라고 말했습니다(요4:19). 여러분, 이제 이 여인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대언하는 대언자로 보게 되었습니다.
제4막은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메시아 곧 그리스도로 믿는 단계입니다. 이 여인은 구약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시아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오늘의 무대에서 가장 절정이 되는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네게 말하고 있는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요4:26)
예수님은 여인에게 “내가 메시아다!”라는 말씀을 하시므로, 자신이 여인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대하는 그 메시아임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그 순간 사마리아 여인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감탄과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 이분이 메시아구나!”임을 확인하는 순간 여인을 억누르고 있던 모든 짐들이 벗어졌습니다. 인생의 짙은 목마름이 시원하게 해갈되었습니다. 그녀가 메시아를 발견하고 메시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결론 :
저는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까지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를 4막으로 나누어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느 단계에 머물러 있는지요? 여러분에게도 그 무엇으로도 해갈되지 않는 인생의 목마름이 있습니까? 사마리아 여인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해갈의 근원이 되시는 것을 믿고 영원한 생수를 마시기 바랍니다. 이 교회는 우물가와 같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하며 귀한 만남을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교회이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우물가 여인을 시로 읊은 것을 낭독하면서 오늘의 메시지를 마칩니다.
“당신이 깊고 맑은 우물 자체로 제 곁에 서신 순간부터 저의 매일은 새로운 축제입니다. 긴 세월 고여 왔던 슬픔과 목마름도 제 항아리 속의 물방울처럼 일제히 웃음으로 춤추며 일어섭니다. 당신을 만난 기쁨이 하도 커서 제가 죄인임을 잠시 잊더라도 용서해주시겠지요? 주님, 당신을 사랑하는 기쁨은 참으로 감출 수가 없습니다.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뛰어나간 우물가의 그 사마리아 여인처럼 저도 이제는 더 멀리 뛰어가게 하소서 더 많은 이들을 당신께 데려오기 위하여 그리고 생명의 물 이야기를 하기 위하여...”
오늘 본문에는 조상 대대로 보존되어 온 매우 오래된 우물이 등장합니다. 사도 요한은 이 우물가에서 한 여인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화가 펼쳐지는 장면을 매우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무대로 설명하면 무대 장소는 사마리아 수가성입니다. 무대공연의 제목은 ‘우물가에서 만난 영생수’입니다. 분문에서 사마리아 여성이 우물가에서 만난 영생수는 총 4막으로 나뉘어 전개됩니다.
본론 :
제1막은 사마리아 여성이 예수님을 유대인으로 보는 단계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에서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하셨습니다. 대화의 골자는 “거듭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후 잠시 유대 땅에서 머무시면서 침례를 베푸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유대 땅을 떠나서 갈릴리로 가시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유대 땅에서 갈릴리로 여행하려면 세 가지 길을 이용했습니다.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해서 가는 길,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않고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가는 길,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하지 않고 왼쪽으로 우회해서 가는 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유대인은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하지 않고 왼쪽, 오른쪽으로 돌아서 여행을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당시에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사람들과는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과 다른 사마리아 사람들의 문화적, 종교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사마리아 땅으로 여행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일행이 도착해서 우물가에 걸터앉게 된 시간은 유대인들의 시간으로 6시쯤 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사마리아 한 여자가 물 길으러 나왔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먼저 대화의 문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은 정중하게 이 여인에게 “내게 마실 물을 좀 주겠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종하지 않는 두 민족 간의 장벽을 허물어뜨리는 말씀을 먼저 하신 겁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 속에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장벽이 있습니다. 여인은 30여세의 청년의 옷차림이나 말투에서 상종할 수 없는 유대인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여인은 “물 좀 달라”는 말에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당신은 유대인이면서 어찌 사마리아 여자인 내게 마실 물을 달라고 하시나이까?”라고 반문합니다. 여행에 지친 여행객이 “물 좀 달라” 하면 즉시 물을 길어 물 한 바가지 건넬 수 있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자 매우 좋은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물을 길어서 한 바가지 주거나 다른 어떤 행동을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이상하다는 말투가 매우 짙게 배어 있습니다. ‘우물가에서 만난 영생수’ 그 제1막은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그저 유대인으로만 보는 단계였습니다.
제2막은 여인이 예수님을 야곱보다 더 큰 자로 보는 단계입니다. 여자로부터 반문을 들은 예수님은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을 알고 또 네게 마실 물을 내게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네게 생수를 주었으리라 하시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사마리아 여인은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합니다(요4:10). 예수님은 하늘의 이야기를 하시고 영적인 이야기를 하시는데 사마리아 여인은 땅의 이야기를 하고 육체적인 이야기를 하니 알아듣지를 못한 것입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어긋나는 듯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선물”은 구원을 말합니다. “마실 물을 달라 하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생수”는 성령님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자는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라는 말씀에 여자는 “선생님이여 선생님께는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선생님이 어디에서 그 생수를 얻겠나이까?”라고 반문합니다(요4:11).
제3막은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대언자로 보는 단계입니다. “선생님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더 위대한 분입니까?”라고 반문하자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든지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 목마르려니와 누구든지 내가 줄 물을 마시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줄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솟아나는 우물이 되어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게 하리라.”라고 진지하게 대답하십니다(요4:13~14). “선생님, 목마르지 않는 물을 내게 주세요. 다시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해 주세요.”라는 여인의 요청 속에는 그녀의 인생에 대한 목마름이 매우 짙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 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아픈 부분이자 수치스러운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부르고 여기로 오라 하시니”여자는 가슴이 철렁했습니다(요4:16). 지금 여인은 전혀 예상하지도 못한 말, 그녀의 삶 속에서 가장 아픈 부분의 말, 가장 수치스러운 말을 들었습니다. 도대체 이 여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창녀일까요? 아니면 흔히 말하는 대로 자유부인일까요? 어떤 여자라는 말일까요? 여기에는 몇 가지의 추측성 설명이 있습니다. 하나는, 다섯 번이나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그야말로 방탕한 여자로 보는 겁니다. 만일 이러한 견해가 맞는다면 그 여인은 모세의 율법에 따라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대화하는 자리에 있을 수도 없는 처지입니다. 또 다른 견해는, 계대결혼 제도에서의 여성이라고 보는 겁니다. 계대결혼은 형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대를 잇기 위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것은 모세 율법 하에서 허락된 제도였습니다. 또 다른 견해는 고대 그리스어 용법에 따라 이 여인의 삶을 해석하는 견해입니다. 고대 그리스어에서 남편이라는 단어와 남자라는 단어가 같은 의미로 쓰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여인을 거쳐 간 처음 다섯 명의 남편이 합법적인 남편이 아니라 동거하는 남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현재 동거하는 남자도 합법적인 남편이 아니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여인에게 “남편을 부르고 여기로 오라.”고 하셨을까요? 이 여인의 과거를 들춰내기 위한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수치, 창피, 부끄러움을 주기 위해서였을까요? “네가 다섯 남편이 있었고 지금 네게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언제 이 여인의 과거를 조사한 적이 있나요? 예수님이 누구로부터 이 여인의 과거에 대한 정보를 얻어 내셨나요? 그런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 여인의 과거와 현재를 훤하게 아십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이 여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가 다 노출되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매우 당혹스러웠습니다. 그 순간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선생님이여 내가 보니 선생님은 대언자로소이다.”라고 말했습니다(요4:19). 여러분, 이제 이 여인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대언하는 대언자로 보게 되었습니다.
제4막은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메시아 곧 그리스도로 믿는 단계입니다. 이 여인은 구약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시아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오늘의 무대에서 가장 절정이 되는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네게 말하고 있는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요4:26)
예수님은 여인에게 “내가 메시아다!”라는 말씀을 하시므로, 자신이 여인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대하는 그 메시아임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그 순간 사마리아 여인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감탄과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 이분이 메시아구나!”임을 확인하는 순간 여인을 억누르고 있던 모든 짐들이 벗어졌습니다. 인생의 짙은 목마름이 시원하게 해갈되었습니다. 그녀가 메시아를 발견하고 메시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결론 :
저는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까지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를 4막으로 나누어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느 단계에 머물러 있는지요? 여러분에게도 그 무엇으로도 해갈되지 않는 인생의 목마름이 있습니까? 사마리아 여인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해갈의 근원이 되시는 것을 믿고 영원한 생수를 마시기 바랍니다. 이 교회는 우물가와 같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하며 귀한 만남을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교회이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우물가 여인을 시로 읊은 것을 낭독하면서 오늘의 메시지를 마칩니다.
“당신이 깊고 맑은 우물 자체로 제 곁에 서신 순간부터 저의 매일은 새로운 축제입니다. 긴 세월 고여 왔던 슬픔과 목마름도 제 항아리 속의 물방울처럼 일제히 웃음으로 춤추며 일어섭니다. 당신을 만난 기쁨이 하도 커서 제가 죄인임을 잠시 잊더라도 용서해주시겠지요? 주님, 당신을 사랑하는 기쁨은 참으로 감출 수가 없습니다.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뛰어나간 우물가의 그 사마리아 여인처럼 저도 이제는 더 멀리 뛰어가게 하소서 더 많은 이들을 당신께 데려오기 위하여 그리고 생명의 물 이야기를 하기 위하여...”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집사님, 사역자,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 친교회 파송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정기/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이정호, 김기영, 이강산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차 훈, 김채연,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2023 대입수험생을 위하여
–김원우, 김현미, 박성은, 성하늘, 이관우, 임효빈, 최가영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김택구, 권중희, 권기덕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홍진기
◎ 임산부들을 위하여 – 권현정, 김지현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민석, 김예준, 문현준, 조국현, 이현준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조지훈, 황세희, 황세연, 김윤이, 김시언, 최주열, 전미라, 최동호, 최가영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집사님, 사역자,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주사랑 성서침례교회(시흥)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 친교회 파송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정기/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이정호, 김기영, 이강산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차 훈, 김채연,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2023 대입수험생을 위하여
–김원우, 김현미, 박성은, 성하늘, 이관우, 임효빈, 최가영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김양님,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김택구, 권중희, 권기덕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임춘이, 홍진기
◎ 임산부들을 위하여 – 권현정, 김지현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김민석, 김예준, 문현준, 조국현, 이현준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김예은,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조지훈, 황세희, 황세연, 김윤이, 김시언, 최주열, 전미라, 최동호, 최가영

◉ 2022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465명)
- 결신자 : 25명
◉ 주일 예배 안내
오늘 오전 예배에는 김인환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오후 예배에는 초등부 중고등부 암송 발표 시간이 있습니다.
◉ 임시 집사회의
오늘 오후 예배 후 임시 집사회의가 있습니다.
◉ 성서침례교회 전국목회자친교회
10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목포성서침례교회 초정으로 전국목회자 친교회가 있습니다. 오고 가는 여정과 복된 시간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성도 동정
- 지난 10월 17일(월) 故(고) 김부국 성도님이 소천 받으셨고 장례를 잘 마쳤습니다.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10월 31일(월) 청년부 이현준 형제가 입대합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교회 여사무원모집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교회 여사무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사역자들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수도권청년연합집회
오는 11월 5일(토) 오후 3시에 본교회에서 서울수도권청년연합집회가 있습니다. 주의 일꾼들이 헌신되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식당청소
- 결신자 : 25명
◉ 주일 예배 안내
오늘 오전 예배에는 김인환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오후 예배에는 초등부 중고등부 암송 발표 시간이 있습니다.
◉ 임시 집사회의
오늘 오후 예배 후 임시 집사회의가 있습니다.
◉ 성서침례교회 전국목회자친교회
10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목포성서침례교회 초정으로 전국목회자 친교회가 있습니다. 오고 가는 여정과 복된 시간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성도 동정
- 지난 10월 17일(월) 故(고) 김부국 성도님이 소천 받으셨고 장례를 잘 마쳤습니다.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10월 31일(월) 청년부 이현준 형제가 입대합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교회 여사무원모집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교회 여사무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사역자들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수도권청년연합집회
오는 11월 5일(토) 오후 3시에 본교회에서 서울수도권청년연합집회가 있습니다. 주의 일꾼들이 헌신되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식당청소
10월 | 11월 | 12월 | 1월 | 2월 |
백향목회 | 감람회 | 청년회 | 생명나무회 | 종려회 |


- 10/24 누가복음 11장 ~ 12장
- 10/25 누가복음 13장 ~ 14장
- 10/26 누가복음 15장 ~ 16장
- 10/27 누가복음 17장 ~ 18장
- 10/28 누가복음 19장 ~ 20장
- 10/29 누가복음 21장 ~ 22장
- 10/30 누가복음 23장 ~ 24장

예배구분 | 제목 | 본문 | 설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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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예배 | “우물가에서 만난 영생수” | 요한복음 4:3~29 | 김인환 목사 |
주일 오후 예배 | “성경 암송의 축복” | 시편 119:11 | 이충세 담임목사 |
수요 저녁 예배 | “사랑에 꾸밈이 없게 하라!” | 로마서 12:9 | 곽인재 목사 |
